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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9]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렘데시비르 등 기존 약물 중 코로나19임상 효능 실험 허가

[기자수첩-9]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렘데시비르 등 기존 약물 중 코로나19임상 효능 실험 허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3.11 17:37
  • 수정 2020.03.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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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본부장은 "(개발이) 가장 빠른 것은 기존에 나온 약물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한 임상 효능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식약처도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포함해 임상시험을 허가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전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광풍에 혼돈의 가운데 있다. 마치 태풍의 눈처럼. 한국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서울 구로구 모 콜센터의 집단감염의 확진자의 대폭적인 확진자 발생. 그리고 전세계에서는 들불처럼 확산을 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유행 단계의 위험성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행스럽게 중대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기존 약물이 효과가 있는지 임상 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발표를 했다.

그동안 많은 유튜브에서 백신이 아닌 치료제로 일본의 가비안 그리고 렘데시비르 등이 치료의 효과가 있다고 언급을 했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1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가장 빠른 것은 기존에 나온 약물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한 임상 효능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식약처도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포함해 임상시험을 허가했다. 그 이외 혈장 치료가 제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우리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정부는 연구비를 확보해 지원해야 하고, 연구에 필요한 필요한 환자의 검체, 바이러스 등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체가 필요하다. 국제적 협력도 필요하다고 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다음백과에는 렘데시비르(Remdesivir, 개발명 GS-5734)는 특정 뉴클레오시드 유사체 프로드러그로 만들어진 항바이러스제이다. 원래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사가 에볼라 출혈열과 마버그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약품으로 개발했으나[1] 이후 여러 실험에서 단일 가닥 RNA 바이러스인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후닌바이러스, 라사열바이러스, 헤니파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MERS 및 SARS 바이러스 포함)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 후속 연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19-nCoV),[3] 헤니파바이러스 질환[4][5]을 포함한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 계열 바이러스 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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