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한폐렴] 코로나19. 서울교통공사. 신도림동 확진자 발생에 1호선 열차...신도림역 집중 방역소독

[우한폐렴] 코로나19. 서울교통공사. 신도림동 확진자 발생에 1호선 열차...신도림역 집중 방역소독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3.11 15:4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로구서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 10일 긴급 방역소독에 이어 11일 추가 방역 실시

 

[서울시정일보] 서울교통공사는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손해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 출·퇴근 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지하철 1호선 열차와 신도림역에 대해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에 확진된 46명의 이동 동선이 발표된 10일 즉각적으로 1호선 운행열차 14개 편성의 객실 손잡이, 지주대 등 객실 내부를 긴급 소독했다.

콜센터 인근에 위치한 신도림역은 출입구 게이트, 대합실, 승강장, 내·외부 계단, 환승통로 화장실 등 1,2호선 역사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공사는 추가 확산을 막고 승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 대응 차원에서 10일에 이어 11일에도 1호선 열차와 신도림역에 대해 방역소독을 추가로 실시했다.

또한 신도림역 외에도 확진자 이동 동선으로 예상되는 합정역, 종로3가역, 동대문역, 교대역, 선릉역 등 10개 환승역 전체를 방역소독 했다.

또 공사는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까지 상향시킨 2월 23일부터 현재까지 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으로 방역을 강화해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다.

역사 내부 방역은 주 2회, 화장실 방역은 1일 2회, 1회용 교통카드 세척은 매일 하고 있다.

전동차 객실 내 방역소독도 강화해 회차 시마다 손잡이와 안전봉을 소독하고 있다.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평소에도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해왔고 이번 신도림동 확진자 이동 동선으로 추정되는 역과 1호선 열차를 집중적으로 방역소독 하는 등 서울 지하철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