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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어린이·청소년이 만들고,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이 선정한 ‘레디~액션!’본선 진출작을 소개합니다! -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작 소개

(자치행정)어린이·청소년이 만들고,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이 선정한 ‘레디~액션!’본선 진출작을 소개합니다! -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작 소개

  • 기자명 이은진
  • 입력 2016.06.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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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으로 구성된 비키즈 심사위원단이 예선 심사하여 어린이·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재기발랄한 심사평 눈길 ◈ 어린이 125편, 청소년 82편 등 총 207편 역대 최다 출품, 어린이 20편, 청소년 10편으로 총 30편 작품 선정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사진자료.본청>문화관광국>영상콘텐츠산업과 이미례 )

 

올해 11회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에서 영화제 대표섹션인 ‘레디~액션!12’, ‘레디~액션!18’의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국내외 어린이·청소년이 제작한 영화로 구성된 ‘레디~액션!’은 전 세계 각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직접 만든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올해는 ‘레디~액션!12(국내외 만6~12세 어린이 제작 영화 모음)’ 작품 공모에 125편, ‘레디~액션!18(국내외 만 13세~18세 청소년 제작 영화 모음)’ 작품 공모에 82편, 총 207편이 출품되어, 역대 최다 출품작이 접수되었다. 이 중 ‘레디~액션!12’에 20편, ‘레디~액션!18’에 10편, 총 30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BIKY의 ‘레디~액션!12’와 ‘레디~액션18’은 어린이·청소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가 심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올해 ‘2016 레디~액션!’ 예선 심사 또한 비키즈가 심사하여, 본선 진출작을 결정했다. 

 

  어린이·청소년이 심사를 하는 만큼, 어린이·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재기발랄한 심사평도 주목할 부분. ‘물을 아껴쓰자!’는 교훈 강조부터 ‘귀여운 발상, 식상하지 않게 이야기를 잘 이끌었다’ 등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 교훈적인 면을 언급하는 심사평이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학교 폭력을 주제로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휘말리지 말라는 메시지가 좋았다’, ‘ 뇌물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보여주는 것 같았고, 속고 속이는 세상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경쟁하는 현실을 잘 보여줌’,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갑과 을의 부조리한 현실을 잘 보여주었다.’, ‘세상 모든 갑에 대한 을의 복수’ 등 현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부조리를 예리하게 지적하는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들의 심사평이 눈길을 끈다. 

 

  ‘비포선라이즈를 오마주해서 찍은 듯한 촬영의 신의 한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이에게 희망을’, ‘당신들의 그 순수한 즐거움이 부럽습니다’, ‘반성을 하게 하는 바늘과 같은 힘을 가진 영화입니다’, ‘가슴에 블랙홀이 있는 여자 이야기’ 등 영화평론가들의 한줄 평을 보는듯한 시적인 심사평들도 군데군데 보인다. 

 

  ‘레디~액션!12’, ‘레디~액션!18’ 섹션에 선정된 30편의 작품들은 오는 7월 19일(화)~7월 24일(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에서 개최되는 BIKY에서 만날 수 있다. 상영 시 전년도 ‘레디~액션!’ 수상자와 비키즈 심사위원단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청소년 본선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7월 24일 열리는 폐막식 무대에서 작품소개와 함께 거행된다. ‘레디~액션!12’, ‘레디~액션!18’ 본선 진출작은 BIKY 공식 홈페이지(http://www.bik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이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참여형 영상문화축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한번째 영화제 개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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