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가 제스트전자와 손잡고 재정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과 정보취약계층인 저소득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저소득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나눔 컴퓨터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올해 사랑나눔 컴퓨터 25세트를 기부받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으로 모두 전달할 예정이며, 2017년에는 50세트, 2018년에는 100세트 등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나눔 컴퓨터 사업에 함께하는 제스트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작지만 의미 있는 사랑나눔 손길을 전하기 위해 바운드리스(게임용 기계식키보드) 제품 수익금의 1% 기금을 조성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높은 기업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제스트전자와 7일(화) 서울시청 10층 공용회의실에서 사회공헌사업 협약 체결과 1천5백만 원 상당의 사랑나눔 컴퓨터 25세트 기부전달식 행사를 갖는다. 전달식에는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 전종희 제스트전자 대표, 이수홍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임직원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제스트전자 임직원 및 관계자로 구성된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컴퓨터를 받은 가정을 방문하여 컴퓨터 설치와 사용방법 등을 알려주는 1:1 멘토링제도를 운영하여 컴퓨터 사용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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