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 양천구, 16일~17일 이틀간,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운영
-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부터, SNS 마케팅 ․ 창업자금 지원제도 안내까지, 창업에 대한 모든 것!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번 달 16일부터 양천나눔누리센터 5층 나눔누리홀(양천구 중앙로 250)에서 양천구상공회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양천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조기 퇴직자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창업 교육의 기회 및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6일과 17일 이틀간 나뉘어 총 12시간동안 진행된다.
구는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창업 준비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세무전략 골목 상권 분석 서비스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창업자금 및 보증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마지막 날에는 성공한 창업자를 초청, 창업 후 위기극복경험 노하우와 창업 성공요인 등 보다 현장감 있는 창업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업종 전환 희망자 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며, 서울시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sbdc.or.kr)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다.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서울시 창업자금 신청자격도 부여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창업은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맞지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현실의 제약에 부딪혔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세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가 기획 단계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막연하게 느껴지는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듣고, 실질적인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교육관련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02-2174-5646, 5353), 양천구상공회(☎02-2603-1414, 42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