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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로저스 부상' 한화 지킨 박정진-송창식-심수창…그리고 김태균과 로사리오

[스포츠] '로저스 부상' 한화 지킨 박정진-송창식-심수창…그리고 김태균과 로사리오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6.06.0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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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틀 연속 삼성에 한점 차 승리…송창식 승리, 심수창 세이브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한화-kt 경기에서 한화 투수 로저스가 6회 1사 2루에서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이마의 땀을 닦고 있다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프로야구 한화 에이스 로저스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의 한화는 로저스 홀로 승리를 이끄는 팀이 아니다. 김태균과 로사리오가 타선 중심을 잡고 있다. 송창식과 심수창 등 여전히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한화는 4일(한국시간)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한점 차 승리를 거두며 3연승 신바람을 냈다.
 
선발 로저스가 2와 3분의 1이닝 4실점(3자책)한 뒤 오른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강판했다. 그래도 한화는 타선 집중력을 살리며 삼성 마운드를 두들겼다. 김태균-로사리오-양성우로 꾸려진 중심타선이 5안타 5타점을 합작했다.
 
5회말 등판한 송창식이 2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심수창은 3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말 무사 만루 위기를 넘기며 연승을 이끌었다. 다만 로저스의 부상은 큰 걱정이다.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한화-두산 경기에서 1회말 한화 선발투수 심수창이 투구하고 있다. 2016.04.24

두산은 선발 보우덴의 호투에 힘입어 SK를 7-6으로 꺾었다. 보우덴은 8이닝 7피안타(3피홈런) 4실점으로 7승(4패)째를 거뒀다. 김재호가 2안타 2타점을, 중심타선 민병헌-김재환-박건우가 4안타 3타점을 합작했다.
 
SK는 선발 세든이 수비 실책에 흔들리며 3이닝 7실점(3자책)하며 조기강판돼 초반 승기를 내줬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LG-두산 경기에서 1회초 두산 선발투수 보우덴이 투구하고 있다. 2016.05.29

LG는 kt를 13-4로 크게 이겼다. LG 타선은 1홈런 포함 19안타를 몰아치며 전날 연장 끝내기 패배 아쉬움을 달랬다. 우규민이 복귀해 5와 3분이 2이닝 4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광주 KIA-넥센전과 사직 롯데-NC전은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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