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4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저소득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으로부터 저소득 아동 가정 난방용품 지원비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이어 같은 날 오후 DB미디어에선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1천5백만원 상당의 라식·라섹 무료 시술권 10매를 기탁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후원해주신 성금과 성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도 있었다.
시나몬이오와 삼현제약에서 손 소독제, 소독용 에탄올 등 1천여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시대는 손 소독제 60ml 2,880개를 각각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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