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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태원 클라쓰’ 권나라, 독보적 캐릭터 ‘오수아’ 완성 비결

[연예] ‘이태원 클라쓰’ 권나라, 독보적 캐릭터 ‘오수아’ 완성 비결

  • 기자명 나승택 기자
  • 입력 2020.03.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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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오피스룩 X 연기력 X 몰입도 브랜드 평판 5위

▲ JTBC

[서울시정일보] 배우 권나라가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한층 성장한 연기력은 물론 워너비 오피스룩까지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킨 그녀의 비결을 짚어봤다.

에이맨 프로젝트 측은 4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촬영에 한창인 권나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 9-10회에서는 박새로이, 장대희 회장, 장근원 세 남자의 운명의 칼자루를 쥔 오수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새로이의 운명이 걸린 고백을 받는가 하면, 장 회장의 신념을 받고 장근원을 끊임없이 흔드는 등 극 전체를 쥐락펴락했다.

권나라는 자신만의 ‘오수아’를 탄생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딥그린, 베이지, 핑크 등 감각적인 컬러의 슈트는 인물의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또 체크 패턴, 엣지있는 벨트, 볼드한 귀걸이 등의 디테일은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높이며 직장인들의 워너비 룩으로 거듭나게 했다.

실제로 권나라는 오수아가 ‘장가’의 전략기획실장임을 고려해 비교적 채도가 낮은 의상을 셀렉,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지난 10회에서 장 회장의 기자 회견을 지켜보는 권나라의 감정 연기가 화제다.

장 회장의 어긋난 부성애를 말없이 지켜보고 그의 극악무도한 기자 회견에 다이내믹하게 변하는 그녀의 눈빛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했다.

다이내믹한 전개 속 대사 한마디 없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심경 변화에서 권나라의 내공이 빛을 발했다.

권나라는 지난주 박새로이와 ‘장가’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장가’ 주식을 사들인 박새로이에 ‘단밤’ 건물을 사는 초강수를 둔 장대희 회장. 또 장근수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 박새로이와 조이서까지, 오수아는 다양한 인물들의 대립 양상 속에서 끝까지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권나라만 할 수 있는 인물인 것 같다", “권나라의 재발견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좋아서 보고 있는데, 점점 성장해서 내가 다 뿌듯", “나올 때마다 패션에 감탄해요~ 넘나 예쁨", “캡쳐를 부르는 코디 보는 재미가 있어요ㅎㅎ”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권나라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월 드라마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5위를 차지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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