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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람료 감면으로 관광산업 위축 극복

[전주시] 관람료 감면으로 관광산업 위축 극복

  • 기자명 김상철 기자
  • 입력 2020.03.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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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한옥마을 관광객 위해 경기전 관람료 50% 감면키로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여행객의 발길이 줄어든 전주한옥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경기전의 관람료를 깎아주기로 했다.

시는 현재 전주시 경기전 관리·운영 조례에 따라 징수하고 있는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의 관람료를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50%로 감면해줄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보관돼 있는 경기전은 사적 제339호이자 한옥마을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로, 지난해 82만명, 하루평균 2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경기전 관람료>

구 분

전주시민이 아닌 사람

전주시민

개인

단체(1인당)

개인

단체(1인당)

어 른

3,000

2,500

1,000

800

청소년 · 대학생 · 군인

2,000

1,500

800

600

어 린 이

1,000

500

500

300

시는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입장료로 어른 3000청소년·대학생·군인 2000어린이 1000(전주시민은 어른 1000청소년·대학생·군인 800어린이 500)을 받아 왔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일반 어른 기준 1500원만 내면 경기전에 입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옥마을에 관광객이 유입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과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 한옥마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이 시작되는 등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시는 손세정제 배부, 범시민 소독운동 등을 지속 추진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한옥마을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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