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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제] 그 섬에가고 싶다. 국내 유일의 수중 석성이 있는 섬, 장군도

[관광경제] 그 섬에가고 싶다. 국내 유일의 수중 석성이 있는 섬, 장군도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0.03.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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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3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여수 ‘장군도‘ 선정

▲ 국내 유일의 수중 석성이 있는 섬, 장군도

[서울시정일보]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여수시 ‘장군도’를 선정했다.

장군도는 여수시 중앙동에 있는 무인도서로 육지와 0.1km 떨어져 있는 면적 17,851㎡ 크기의 아담한 섬이다.

장군도라는 이름은 1497년에 수군절도사 이량장군이 섬 한쪽에 장군도라는 빗돌을 세운 데서 유래됐다.

이량장군은 좁은 바다 한 가운데 있는 섬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왜구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수중 석성을 쌓았으며 수중 석성은 물살이 빠른 바닷속에서도 성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지금도 썰물 때면 섬 가장자리를 따라 석성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장군도는 봄이 되면 벚꽃이 만발하는데,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면 거북선대교와 여수 앞바다, 벚꽃이 만개한 장군도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해 소개해 왔으며 지난 2월에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나무섬’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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