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한폐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코로나19 확산 관련 종교계를 향한 긴급 호소문 발표

[우한폐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코로나19 확산 관련 종교계를 향한 긴급 호소문 발표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0.02.28 12: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2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요한 고비, 종교집회 자제 등 적극 동참 요청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정일보] 전국적인 확산의 시기로 접어든 우한폐렴의 때에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정부합동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호소했다.

박양우 장관은 먼저 불교계와 천주교계가 당분간 모든 법회와 미사를 중단하고 개신교의 많은 교회가 주일 예배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모든 종교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아가 박 장관은 최근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당분간 종교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또한 엄중한 현 상황을 타개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종교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모든 종교 지도자와 종교인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을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