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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 우한폐렴. 하남시, 착한 건물주.“임대료 인하와 함께하는 상생발전”

[착한뉴스] 우한폐렴. 하남시, 착한 건물주.“임대료 인하와 함께하는 상생발전”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20.02.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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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풍시장 이연수, 나기상, 김형규, 유병용 자발적 임대료 인하

▲ 하남시, 착한 건물주...“임대료 인하와 함께하는 상생발전”

[서울시정일보] 우한폐렴의 불경기 속에서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6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상인들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건물주와 차담회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차담회에는 덕풍시장 내 건물을 소유 중인 이연수, 나기상 건물주와 덕풍동 일원의 홍순덕 건물주와 임대차 중계를 위해 힘써주는 유명철 부동산중개소 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건물주 외에도 김형규, 유병용 등 덕풍시장 내 건물주 역시 이미 몇 년 전부터 자발적으로 10~30%임대료를 인하 하고 있다.

특히 덕풍동 일원에 건물을 소유하는 홍 건물주는 주변시세보다 30%낮은 임대료를 지난 10년간 동결하며 지역사회의 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차담회에서“오늘 모신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는 관주도가 아닌 시민 주도형 상권상생 방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앞으로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생을 위해서 하남시와 건물주, 소상공인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그간 원도심을 지켜 오시고 임차인들에게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현재 시에서는 시민행복센터 건립 등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적극 추진 중고 이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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