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함양군과 엑스포조직위는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내 전 부서와 엑스포 조직위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6일 오전 9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국장 및 부서장, 담당과 엑스포 조직위 본부장 외 7개 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준비사항 점검 및 추진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 21개부서 56건과 조직위 7개부 32건의 추진과제에 대하여 진행사항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군-조직위 간 자료 공유 및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주요 기반이 되는 교통, 주차, 숙박, 의전, 각종대회유치 등 여러 부서의 공조체계가 필요한 분야에 대하여 명확한 역할분담과 책임의식을 통해 빈틈없는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발굴된 과제별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 발전된 과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간 자료 공유와 협력을 통해 엑스포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경기회복과 확산방지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직위 박영진 본부장은 “군과 조직위는 원팀으로 6개월여 남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양한 협의를 통해 총력의 힘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NH농협, 엑스포조직위에서 가능하며, 1차 예매 기간인 6월 30일까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권 및 입장권 소지자는 경남 16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