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자가폴 주유소가 여러 정유사 제품 중 최저가의 제품을 선택적으로 구매하여 저가에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므로 유가 안정화 및 정유4사 중심의 과점시장에 경쟁을 촉진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자가폴 주유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최장관은『자가폴 주유소 협의회』를 구성, 공동구매, 공동 브랜드 개발, 카드사 할인 협의 추진 등을 위한 협상력을 강화와 이와 함께 자가폴 주유소의 브랜드화 및 정유사 폴이 자가폴로 전환할 때 디자인 및 설치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확보 추진과
지경부 및 소속기관 그리고 산하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업무차량 등에 대해 인근 자가폴 주유소 활용을 권장하였으며 특히 품질보증프로그램에 가입한 주유소에 정부 지원을 집중, 품질보증프로그램 참여율을 획기적으로 제고하여 자가폴 주유소에 대한 소비자 신뢰 및 인식도를 높이는 방침으로 전환할 때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셀프 주유소와 같이 일반 주유소에 비해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원가 절감형 주유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지원자금 등을 지원 활용한다는 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현재 석유유통시장이 정유4사에 의한 독과점 체제이므로 보다 공정한 가격결정을 위해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대안주유소 등 유가 안정화를 위한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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