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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는 그의 숭고한 죽음을 기억합니다...한강경찰대 유재국 경위

[사회] 우리는 그의 숭고한 죽음을 기억합니다...한강경찰대 유재국 경위

  • 기자명 강희성 기자
  • 입력 2020.02.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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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혼란한 때에 지난 2월 15일. 서울 강서구 가양대교에서 자살자를 구하려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경찰 공무원의 죽음이 있었다.

가양대교 위에 차를 세워둔 채 한강으로 뛰어내린 남성을 찾기 위해 수중 수색작업에 나선 故 유재국 경위.

이미 한차례 수색이 끝났음에도, 실종자 가족을 위해 다시 한번 산소통을 메고 차디찬 강물에 뛰어든 유 경위는 그만 수중 교각 틈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유경위는 30여 분 뒤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만 38세의 젊은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났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많은 관계자분들이 애통해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故 유재국 경위는 2007년 8월 31일. 순경공채 205회에 합격을 했다,
경기도 시흥경찰서에 배치되어 경찰관의 임무를 시작했으며. 강북경찰서와 용산경찰서를 거쳐 지난 2017년 7월 10일부터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에서 근무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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