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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뷰] 서양화가 두요 “김민정 화가”...꿈을 꾸었죠. 당신과 내가 있는 세상.

[문화 인터뷰] 서양화가 두요 “김민정 화가”...꿈을 꾸었죠. 당신과 내가 있는 세상.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2.20 16:26
  • 수정 2020.02.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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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20년 2월20일~23일 코엑스C홀에서 화랑 전시회를 하고 있는 서양화가 듀오 김민정 화가의 예술과 그림의 세계를 볼 수 있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서양화가 두요 김민정 작가는 말한다. “꿈을 꾸었죠. 당신과 내가 있는 세상. 가벼운 존재로 왔다가 무수한 언어를 남기는 세상이지만 어느 날 당신은 내게 비밀 하나를 들려줬죠.

난 숨을 멈추며 영혼 속으로  빠져들었어요.

그리고 색과 빛을 불러 저 눈부신 색감과 서정 속에 당신이 들려준 그 비밀을 그렸죠.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당신의 비밀 꿈속에서 황홀한 시간을 걸어요.

다음에도 그다음에도.

감사하고 사랑하고 기뻐할 줄 아는 작은 삶들이 사랑의 색으로 채색되도록 난 오늘도 당신을 생각하고 우리의 노력을 그려요. 이 행복이 머무는 자리에서“

김 작가는 예술과 문화의 길에서 한국미술의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작가다.

현재 2월20일~23일 코엑스C홀에서 화랑 전시회를 하고 있는 서양화가 두오 김민정 화가의 예술과 그림의 세계를 볼 수 있다.

인터뷰를 요약해보면 김 작가는 자작나무, 기린, 벚꽃, 마을풍경 등을 소재로 하는 김민정 작가의 작품 세계다.

김 작가는 자작나무에 매료되어 실제 자작나무 숲을 즐기고 찾아다닌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그림처럼 동심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고 때마침 인터넷에서 그림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료 받고 있는 팬이 찾아와 "숲속의 비밀"이라는 작품을 보고 그 숲을  걸어 들어갔는데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그림 속을 헤메였다는 그림을 실제 감상하는 이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김 작가는 현충원에 갔다가 흐드러진 벚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 그리기 시작했다는 벚꽃의 소재도 발길을 잡는다. 서로 다른 개체들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공존하는 풍경과 자작나무 아래의 아름다운 마을 모습을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한다. 보는 이의 동심을 자극하기도 하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존과 소통, 따스한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또 김 작가는 (현)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 아트인 사람들 회장을 역임 중이며 한국여성작가협회,NA아트그룹 회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참여하는 2020화랑미술제가 올해로 38회를 맞이한다.

화랑미술제는 110개 국내 우수 화랑이 참가하여 회화, 조각설치미디어 등3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고 작품을 구매하는 아트페어를 넘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두요 김민정 서양화가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구촌희망펜상은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해마다 한국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지역의 미래, 지역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1년부터 정치,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실천한 아름다운 이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2020년 문화체육대상을 수상한 두요 김민정 서양화가는 복잡한 현대사회의 시대적인 상황에서의 공동체적인 삶속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작품들을 완성도 높게 표현하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술업계에서도 작품이 진정성 깃든 정갈한 표현으로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행복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정 서양화가는 정진석 국회의원, 김정우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박지원 국회의원과 문화체육대상 가수부문을 수상한 태진아 등 각 지역신문협회 회장단과 임원진들이 자리를 빛냈고 "지구촌희망펜상 문화체육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작품 속에 무한한 행복을 펼쳐 매력적인 삶속에 보석처럼 빛나는 날들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힌 바 있다.

❐두요  김민정 서양화가는                  
초대전 및 개인전 29회, 그룹전 250여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여성미술공모전 운영위원                    
한성백제미술대상전 심사위원                    
노원청소년예술제 심사위원등                    
2018 국립청소년도서관 표지 선정 작가        
2018 신창카렌다, 대원제약 카렌다제작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 등 수상전 등  
대한민국문화예술 미술대상 수상
지구촌희망펜상 문화체육 미술대상 수상
Affordable Hong Kong, Affordable
SinGapore
컨템포라리아트쇼(Hong Kong)
한국국제 Art Fair(SOAF)
SCAF Art Fair,Pink Art Fair,대구
부산국제Art Fair,국제경남Art Fair,
아트서울Art Fair,월드와인Art Festival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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