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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점점 확대되는 코로나19. 환자 국내 총 82명…대구·경북 30명·서울 1명 추가 확진. 비상사태 선언해야?

[우한폐렴] 점점 확대되는 코로나19. 환자 국내 총 82명…대구·경북 30명·서울 1명 추가 확진. 비상사태 선언해야?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2.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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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생한 환자 31명 가운데 30명은 대구·경북, 1명은 서울에서 나와.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시정일보] 20일 오전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31명 추가로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후 4시보다 31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발표를 했다. 전날 중대본이 발표한 신규환자는 총 20명으로 연일 환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다

이날 새로 발생한 환자 31명 가운데 30명은 대구·경북, 1명은 서울에서 나왔다.

대구·경북 신규환자 30명 중 23명은 슈퍼감염자인 3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가 다니던 교회에서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2명은 청도 소재 의료기관(청도대남병원), 나머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31번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에도 4차례 방문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도 1만2천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이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만2천161명으로 이 가운데 1만44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1천633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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