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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봄의 골목길] 오래된 영혼의 영원한 여행길에서

[시가 있는 봄의 골목길] 오래된 영혼의 영원한 여행길에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2.17 21:24
  • 수정 2020.02.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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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악마의 우한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환난의 때

[서울시정일보] 오래된 영혼의 영원한 여행길에서

詩人 황문권

生.
하나로부터 분리된
지금은 지구인
정박한 지구는 자본주의 사회~

살아보니
생로병사이고 희로애락의 폭풍우의 삶이거늘

지금은 인간적, 지적, 영적, 삶을 노래하는 영혼의 수행자!

死.
육십갑자를 돌아서
生死가 하나이지만
들숨도 날숨도 멈출 때 또다른 여행길~

어디서 와서, 어디로 향하고,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무소유로 떠나는 여행길은 어디일까?

지금은 은하계 은하수의 태양아버지의 빛의 가야금을 타는
지구어머니의 희로애락이지만
세상사!
파도의 포말처럼 만나는 수많은 인연과보의 교향곡이 슬프다.

여행
지구를 벗어난 우주여행
어디로 갈까?
물질계에서 만날 또다른 인연의 세상이 즐겁지는 않을 것같다.

一.
물질계의 두려움 공포
희망, 즐거움, 기대감, 설레임.
몸, 마음, 정신, 감정, 신경도
모두를 내려놓고

빛이되어
차라리 별이되자
무상무념 무작으로
저하늘 별이되어 하나가 되자.

동심은 천국이다.나도 이러한 때가 있었네~
동심은 천국이다.나도 이러한 때가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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