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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총력 방역. 서울 성동구, 공공시설에 열화상카메라 53대 설치

[우한폐렴] 총력 방역. 서울 성동구, 공공시설에 열화상카메라 53대 설치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2.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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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청사, 도서관, 복지관 등 45개소 공공시설 총 53대 카메라 설치 및 보유

▲ 성동구청 내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동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공공시설 45개소에 총 53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전면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성동구청 1층 서문과 남문 출입구에 청사 출입자들의 발열상태를 체크하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 5일 부터는 동주민센터 17개소를 비롯 구립도서관, 복지관, 체육 및 문화센터 등 45개소에 카메라 설치 47대, 예비보유 6대로 총 53대의 카메라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열화상카메라 설치 출입구 이외 모든 출입구는 전면 폐쇄함으로써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현재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공간에는 열화상카메라 설치 외에도 정기적인 방역과 손소독제와 마스크, 온도계 비치 및 예방수칙 게첨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달 28일 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근무비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별도 독립된 건물로 이동형 방사선 촬영 버스까지 비치된 선별진료소에는 현재 152명의 주민이 이용했으며 숙박시설 일제점검, 공공시설 및 어린이집, 경로당 등 총 400여 개소 특별방역, 중국어 안내소 설치, 27만 여개의 마스크 배부와 손소독제 비치 등 지역 내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전면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이 평상시 이용하던 시설들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공공시설에 우선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보유하고 다양한 적극적인 대응정책으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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