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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글와글] 운전하다 말고 키스를?…'태양의 후예' PPL 논란

[SNS와글와글] 운전하다 말고 키스를?…'태양의 후예' PPL 논란

  • 기자명 하늘벗
  • 입력 2016.04.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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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태양의 후예> 방송 캡쳐

[서울시정일보 하늘벗기자] "PPL(간접광고) 너무 심한 거 아냐?"

지난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3회에 등장한 PPL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는 평소보다 유난히 많은 PPL이 포함되어 있었고, 특히 대영(진구)과 명주(김지원)의 자동차 안에서의 로맨스 장면이 문제가 되었다.

 

극 중에서 명주와 대영이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가던 중 명주에게 전화가 오자, 대영이 "전화 받아라"라고 했지만 명주는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하고는 받지 않았다. 그때 대영이 자동차를 '자율주행 모드'로 바꾼 채 운전대를 놓고 누가 전화를 걸었는 지 명주의 핸드폰을 확인하는 장면이 방송을 탄 것이다.

그 후에도 대영은 참 많은 일을 했다. 걸려온 전화를 받고 한참 통화를 한 후 전화를 끊은 후 명주와 키스를 하기도 했다. 물론 자동차가 자율주행모드로 달리고 있는 상태에서 말이다.

이 장면에 대한 네티즌들의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율주행모드가 있는 자동차에 대한 PPL이 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고 "아무리 자율주행모드라도 운전대를 손에서 놓고 앞도 보지 않은 채 저러는 건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 날 방송분에는 그 외에도 중탕기, 샌드위치, 카페, 아몬드, 초코바와 같은 PPL 상품들이 대거 등장해 간접광고가 스토리의 짜임새까지 영향을 미치는 정도였지만, 6일에 방송된 13회는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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