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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서울 강서구. 주민 셋이 뭉치면? 마을이 살아난다

[이슈현장] 서울 강서구. 주민 셋이 뭉치면? 마을이 살아난다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2.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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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성장·확장 위한 주민 간의 연계망 형성 지원

▲ 마을공동체 성장·확장 위한 주민 간의 연계망 형성 지원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는 주민이 이끌어가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0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고 공동체의 관계 회복을 위한 주민 주도의 마을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주민들이 서로 만나고 관심사를 나눔으로써 강서구 곳곳에 많은 마을들이 꽃피우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모분야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처음 접하는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 모임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지원사업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지원사업 주민 관계망을 형성하는 골목만들기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총 1억6천7백만원으로 사업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활동지원사업, 공간지원사업, 골목만들기 사업은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이며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은 3인 모두 동일한 행정동에 거주하거나 근무해야 한다.

희망자는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사업제안서 등 서식을 작성해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단, 온라인 신청 전 접수기간 내 강서구 마을자치센터에 방문해 반드시 사전상담을 받아야 한다.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은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동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구는 사업의 필요성, 공익성, 예산현실성, 민관파트너십 등을 심사하고 강서구마을공동체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지원 사업을 결정한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 자체가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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