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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이슈]서울 강동구, 천호4구역 이주민을 위한‘전·월세 상담창구’운영

[행정이슈]서울 강동구, 천호4구역 이주민을 위한‘전·월세 상담창구’운영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2.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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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주민 주거안정을 위한 무료중개서비스 연계

▲ 서울 강동구, 천호4구역 이주민을 위한「전?월세 상담창구」운영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주를 돕기 위한 ‘전·월세 상담창구’를 이주완료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호4촉진구역의 이주 대상은 총 315세대로 3월 말까지 이주 완료 예정이며 이주가 완료되는 2020년 착공 후 2023년에는 최고 38층 670가구의 주상복합건물로 준공될 예정이다.

전·월세 상담창구는 강동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민원실에 마련되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상담 인원은 구 담당직원 1명, 공인중개사 1명, 은행 직원 1명으로 민·관·금이 협업해 상담자에게 맞춤형 물건 정보를 제공하고 전세자금 대출 등 금융 상담 및 임대차 분쟁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금융 문제로 혼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대출상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청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상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전·월세 상담 및 부동산 계약 절차를 안내하고 본인이 원할시 계약 현장도 동행한다.

게다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주민에게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정부의 금융 규제 강화로 이주비 대출이 어려워진 만큼 전·월세 상담창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맞춤형 상담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의 관내 재정착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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