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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무성·安, 시간차 안산 방문…세월호 발언 나오나

[종합] 김무성·安, 시간차 안산 방문…세월호 발언 나오나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6.04.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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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으로 보폭 넓히는 김무성·안철수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에도 여야 지도부는 주요 지역을 돌며 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경기권,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전북권,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경기도와 인천, 서울권을 잇달아 찾는다. <사진출처=포커스뉴스>


[서울시정일보//황천보기자]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제히 서울을 누볐던 여야 지도부가 1일에는 다른 동선으로 선거 지원 활동에 나선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경기권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텃밭인 전북 지역으로 향했다.

 

김 대표는 오전 10시 경기 수원 새누리당 경기도당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기도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선거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김 대표는 이후 경기 수원으로 이동, 수원역 로데오거리입구에서 진행되는 수원지역 후보자 합동 유세에 참석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수원갑‧을‧병‧정‧무 지역에 출마한 박종희‧김상민‧김용남‧박수영‧정미경 등 후보 5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또 오후에는 군포로 자리를 옮겨 군포갑 심규철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친 뒤 곧장 안양만안(장경순)‧광명을(주대준)‧시흥갑(함진규)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을 이어간다.

경기 안산 지역도 방문한다. 김 대표는 안산상록을(홍장표)‧안산상록갑(이화수)‧안산단원갑(김명연)‧안산단원을(박순자) 지역의 자당 후보 선거운동 현장에 들러 적극 지지를 당부할 방침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경기권을 순회한다. 자신의 선거구인 노원병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곧장 경기 안양으로 이동, 안양 동안갑(백종주) 후보 선거지원을 펼치고 안산시 단원을의 부좌현 후보의 선거도 지원한다.

이어 인접 선거구인 단원갑(김기완) 후보에 대한 선거지원을 마친 후 인천으로 자리를 옮겨 계양갑·을(이수봉·최원식) 지역과 부평갑(문병호), 남을(안귀옥)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에도 힘을 보탠다.

안 대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시 서울 은평을(고연호) 지역에서 선거지원을 한 후 일정을 종료한다.

특히 김무성 대표와 안철수 대표는 시간 차를 두고 안산 단원구를 찾게되는데, 세월호 참사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지도부가 경기권을 이틀째 선거운동의 주요 타깃으로 설정한 것과 달리 김종인 더민주 위원장은 텃밭인 전북권을 찾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주 덕진에 출마한 김성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모래내시장에서 전주의 3명의 후보자(김윤덕·최형재·김성주)에 대한 지원유세를 한다.

직후 군산으로 이동, 김윤태 후보 선거를 지원하고 익산을의 한병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방문한다. 오후에는 완주·무주·진안·장수에 나선 안호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도 찾는다.

김 위원장은 후보자 지원유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조부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도 방문한다. 김 위원장은 순창에 위치한 조부의 생가를 찾는 것은 호남 민심을 의식, 자신과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정읍·고창(하정열) 후보자 선거지원을 한 후 야시장이 열리는 전주 남부시장을 찾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을 마친다.[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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