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용명)가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로 주민들의 평안과 건강, 만사형통을 기원했다.
중앙동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전라좌수영 매구단등 약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순신광장에서 기원제례를 갖고 관내 기관 및 시장, 상가 등 곳곳을 순회하며 만복을 기원했다.
상쇠가 꽹과리를 울리면 징과 장구와 북이 따르고, 그 뒤로 수사복을 입은 지역 자생단체장과 시장․상가 대표들이 따랐다. 구경하던 관광객들도 덩달아 춤을 추며 두 줄에 맞춰서 행진하듯이 하나가 되어 함께했다.
강용명 위원장은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이 사라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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