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4 18:08 (수)

본문영역

[종합] 경기.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 조기 착수 위해 경기도·수원시 힘 모아...서울까지 47분 소요

[종합] 경기.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 조기 착수 위해 경기도·수원시 힘 모아...서울까지 47분 소요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20.02.03 16: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지사 “경기도의 주요 현안인 만큼 신속한 기반시설 확충과 사업 완료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

▲ 신분당선 노선도(광교~호매실 포함)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수원시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백혜련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조기 착수를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 등 상호 협력 및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 등이다.

협약서의 해석상 의견차가 있거나 추가 협의 사항이 필요한 경우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조정토록 했다.

도는 협약에 따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수원시와 공동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건의문에는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인 경기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제고를 위해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를 바로 착수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수립 등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이행과 행정지원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신분당선은 광교~호매실 사업은 수원 광교중앙역에서 호매실을 잇는 약 9.7㎞의 철도로 인덕원~동탄선, 경부선과 연계된다.

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수원 호매실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약 47분으로 기존 버스 이용대비 50분 정도 줄어들어 서울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수원 지역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조기 착수를 위해 노력해주신 지사님과 두 분 의원님들, 관계부서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