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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중국도 '태후' 송중기 앓이… 누적 시청 12억 건

[연예] 중국도 '태후' 송중기 앓이… 누적 시청 12억 건

  • 기자명 하늘벗
  • 입력 2016.03.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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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이치 유료 시청자 300만 명 증가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아이치이 유료 회원이 300만 명 이상 증가했고 송중기가 오랫동안 이민호가 차지하고 있던 한류 배우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사진출처=아이치이>

[서울시정일보 하늘벗기자] 대륙의 ‘송중기 앓이’가 폭발적이다. '태양의 후예' 열풍에 힘입어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 유료 시청자 수는 300만 명 이상 늘어났다.

뉴스에브리데이는 중국인들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보려고 아이치이의 VIP 패키지에 줄이어 가입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치이 연간 회원 이용 요금은 월 30달러다. 2월 24일 처음 방영한 이후 지금까지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 시청 횟수는 12억 건을 넘어섰다.

 

중국인들을 김수현의 매력에 빠뜨렸던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태양의 후예가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중국의 철옹성 드라마 방영 정책 역시 완화될 전망이다. 외신은 중국인 큰손 투자자들의 한국 드라마에 대한 투자 역시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중기는 오랫동안 한류스타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이민호를 넘어섰다. 태양의 후예가 2011년 극본 공모에 출품될 당시만 해도 극 중 유시진은 '국경없는의사회' 의사였다. 2013년 대본 수정 작업을 거치면서 유시진의 직업이 특전사 대위로 변경됐다. 또 캐스팅 명단에도 없었던 송중기가 주연으로 발탁된 것이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됐다.

태양의 후예는 영국을 포함해 27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한국에서 역시 시청률이 30%를 웃돌면서 대박을 치고 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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