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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회는] 국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중국 발 외국인 입국금지 즉각 시행해야

[지금 국회는] 국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중국 발 외국인 입국금지 즉각 시행해야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2.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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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확진자가 14천명에 이르고 사망자만 3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 결과는 중국 정부의 결과이지만 중국 내 병원 이외의 사망자를 더하면 더 많은 사망자가 있다는 것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대안신당 유성엽 의원은 우리나라에서도 확진자가 오늘까지 15명이나 나왔으며, 중국 밖에서 처음으로 3차 감염환자까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재난으로 번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아직까지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 우리보다 확진자가 적은 미국과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이 이미 입국금지를 시행하거나 준비 중인 상황인데도 여전히 의견 수렴 중이라며 눈치만 보고 있다. 전 세계 62개국이 입국 금지를 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아직 갈피조차 못 잡고 있다.

그러는 사이에 중국의 춘절 연휴가 끝나고 이제 공항 뿐 아니라 인천 평택 군산 목포 등 주요 서해 항만으로 많은 중국 여행객들이 입국할 상황이다. 이미 우한에서 입국한 내국인 조차 50명이 연락두절인 상황에서, 새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 국민 불안은 더욱 커질수 밖에 없고 오히려 중국에 대한 혐오 감정이 더 커질 우려도 있다.

지금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중국 여행을 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한시적으로라도 금지시키는 것이다. 중국 전역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발원지인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에서 오는 사람들이라도 막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정부는 중국이 아닌 대한민국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정부의 최우선 목표이며, 이는 절대로 타협과 양보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더 늦기 전에 당장 중국 발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를 즉각 시행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것을 정부 당국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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