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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협력 마스크 31만개. 국내 소상공인, 중국진출 한국중소기업 긴급 지원

[우한폐렴] 협력 마스크 31만개. 국내 소상공인, 중국진출 한국중소기업 긴급 지원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0.02.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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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 통해 전통시장 및 관광지 상권 등에 마스크 30만 개 배부, 중국 소재 우리 중소기업에 마스크 1만 개 긴급 지원

▲ 민관 협력 마스크 31만개 국내 소상공인, 중국진출 한국중소기업 긴급 지원

[서울시정일보] 우한폐렴의 발생으로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기중앙회 등 민간 지원을 받아 국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과 중국 소재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이 먼저다 라는 소리도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중국 후베이성 소재 중소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 중소기업에 대한 세부조사와 후속 밀착관리도 시행한다.

중기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마스크 30만 개를 지원받아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각 2000개씩 총 12만4000개를 배부해 전국 전통시장 상인회, 상점가 등 상인들에게 2월5일부터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17만6000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과 동대문, 명동 등 관광지 상권에 중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을 통해 마스크 1만개를 확보해 중국 베이징, 상하이, 시안, 충칭, 광저우에 소재한 5개 수출비아이 및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에 1600여개씩을 배부해 중국 주재 우리나라 중소기업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출이 상당히 제한적인 중국 현지사정을 고려해 중국 현지에서의 마스크 배포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택배 전달 및 현장배포를 추진한다.

마스크 신청은 아래의 내용을 포함해 이메일로 접수: glolink@gobizkorea.com 성함, 해당지역, 중국현지연락처, 기업명, 직원규모, 직접수령 또는 택배수령 및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이가능하다.

한편 중기부는 수출입은행, 중기중앙회, 코트라, 중진공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국에 주재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후베이성에 소재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명단을 활용해 현지 애로사항과 피해 발생 여부 확인을 위해 세부조사를 진행하고 후속 밀착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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