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귀가 어두우신 저소득층 통합돌봄 어르신들을 위한 보청기를 지원한다.
전주시와 벨톤보청기 전주지사는 31일 저소득층 통합돌봄 어르신의 복지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보청기 지원 등 상호 협력키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벨톤보청기 전주지사는 저소득 통합돌봄 어르신을 위해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개인당 최대 3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청기를 연 8명에게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보청기가 필요한 저소득 통합돌봄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 벨톤보청기 전주지사는 분기별 2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혜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열 벨톤보청기 대표는 “노인성 난청에 대한 조기진단과 보장구 지원을 통한 청력 교정으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통합돌봄과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벨톤보청기 전주지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 많은 지역 기업들이 사회기여 활동에 참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 50여 개 지사를 갖고 있는 벨톤보청기는 취약계층 무료 보청기 지원사업을 통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주지사 김성열 대표의 경우 청각사로 활동하면서 청력 이상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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