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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인 '셀프 공천' 파문…"회의 안 가" 당무 거부

[정치] 김종인 '셀프 공천' 파문…"회의 안 가" 당무 거부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6.03.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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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김 대표) 안 온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더민주 당무위에서는 20대 총선 공천에 대한 인준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1일 이날 오전 비공개로 열리는 비대위 회의와 오후 3시 열리는 중앙위원회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김 대표와) 만나고 오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대표가 오늘 (회의에) 안 오느냐"는 물음에 "안 온다"고 답했다.  

전날 자신을 비례대표 2번에 '셀프 공천'한 것에 대해 당 안팎에서 파문이 일자 김 대표가 '당무 거부'로 강경하게 대응하는 모양새다. 나아가 대표직 사퇴까지 거론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더민주 중앙위원회는 오후 회의에서 비례대표 순위 결정 방식 등 비례 공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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