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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지역사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지역사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20.01.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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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 4명 발생에 따른 감염병 위기단계 주의→경계로 격상
은평구 열 감지 화상카메라 설치하여 긴급상황 대비

은평구(구청장 김미경)28() 오전 9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별 진료를 위해 보건소 앞에 음압시설이 가동되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구청 및 보건소 출입구에 열 감지 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의심환자 발생 상황에 긴급 대비하고 있다.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해 중국 여행력이 있는 폐렴환자나 호흡기 증상 환자는 확인해서 의심시 보건소 및 1339로 신고해 주도록 당부했다.

또한, 중국인 및 동남아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대형 면세점 2곳에 대해 발열 감시기능이 있는 열 화상 감지 카메라를 대여하여 이용객 및 직원들의 발열을 상시 체크하여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세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인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손씻기’ ‘기침예절등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을 방문하는 주민은 가금류 등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및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며, 중국 여행 후 귀국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1339 또는 보건소(351-8278~9)에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철저한 재난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내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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