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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민주, 정청래·윤후덕 등 '막말' '갑질' 의원 2차 컷오프

[정치] 더민주, 정청래·윤후덕 등 '막말' '갑질' 의원 2차 컷오프

  • 기자명 이용진
  • 입력 2016.03.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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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공갈' 발언…당 윤리위 징계

 


[서울시정일보 이용진기자] 19대 국회. 자질없고, 인격없고, 양복입은 뱀. 막말하는 의원들의 향방이 궁금하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공천검토결과를 발표하면서 2차 '컷오프' 대상에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었던 의원들이 포함됐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막말'로 가장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현역의원은 서울 마포구을을 지역구로 둔 정청래 의원이다.

'당대포'라는 별명을 가진 정 의원은 지난해 주승용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을 향한 '공갈' 발언으로 당 윤리위원회에서 '당직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더민주가 서울 마포구을을 전략검토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정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하게 됐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전방 공격수를 하다보니 때로는 본의 아니게 불편하게 했던 분들께는 죄송하다"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뒤늦게 사과했으나 탈락를 면하진 못했다.

이외에도 더민주는 전북 김제부안을 현역 단수추천 지역으로, 경기 안산 단원구을·경기 파주시갑을 전략검토 지역으로 두면서 최규성·부좌현·강동원·윤후덕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윤후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내 대기업에 자녀의 취업을 청탁하면서 국회의원의 '갑질' 논란을 재점화시킨 장본인이다.

 

강동원 의원은 지난해 대정부질문에서 2012년 대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강도 높은 비난으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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