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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성북구, 아동학대 근절 위해 맞손

(구정) 성북구, 아동학대 근절 위해 맞손

  • 기자명 이용진
  • 입력 2016.03.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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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 성북구청, 성북교육지원청, 성북·종암경찰서,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가 3월 9일 ‘성북구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아동보호 통합체계 구축과 학대의심 아동에 대한 지원과 보호에 나선다.

사진은 사전에 진행된 아동학대 근절 대책 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 (좌로부터) 이인상 성북경찰서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류제천 성북교육지원청장


 

[서울시정일보 이용진 기자] 서울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천), 성북경찰서(서장 이인상), 종암경찰서(서장 임홍기),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부의장 구제남)가 ‘성북구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3월 9일(수) 15:00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진행되며 성북구청과 성북교육지원청, 성북·종암경찰서,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성북구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협약’ 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아동보호 통합체계를 구축하고 학대의심 아동에 대한 지원과 보호에 나서게 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그동안은 방치나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하여 각 기관이 별개로 점검 및 지원을 진행해 사각지대와 학대아동에 대한 대응이 늦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속한 대응과 각 주체의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다.

 

성북구청과 성북교육지원청, 성북·종암경찰서,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의 협약 내용은 ▲ 아동(사각지대, 학대아동 등)에 대한 현황 총괄 관리 협조 ▲ 미취학, 장기결석 아동 합동점검을 위한 방문상담 협조 사례관리(서비스연계 및 모니터링 중심)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창구(게이트웨이)업무 협조 미취학, 장기결석, 학교밖 청소년(정원외 관리, 중·고등학교 미진학 등) 아동현황 공유 협조 ▲ 미취학, 장기결석 아동 합동점검 의뢰 협조 ▲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등 협조 ▲ 아동학대 의심 사례의 동행 수사 협조 ▲ 미거주․가출 등 소재확인 필요시 동행 수사 협조 ▲ 긴급한 구호 및 지원에 협조 ▲ 기타 업무협약 목적에 맞는다고 인정되어 합의된 사항 등이다.

 

협약에 따라 ▲ 성북구청은 사각지대 아동현황 관리, 학대의심 아동 신고, 장기결석아동 합동점검 방문상담, 사례관리(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 등) 협조 성북·종암경찰서는 아동학대 의심 관련 동행 수사, 아동학대 의심 사건 발생 시 적극 수사, 미거주․가출 등 소재확인 필요시 동행 수사 ▲ 성북 교육지원청은 미취학, 장기결석 학교 밖 청소년*아동현황 공유, 미취학, 장기결석 아동 합동점검 및 학대의심아동 신고 등 ▲ 통합방위협의회는 학대아동에 대한 지원 등 협조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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