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올해에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 지원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1일 대한노인회 전주시의회 회장을 비롯한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노인공익활동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노인취업지원센터 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0년도 일자리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과 동시에 김미영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 강사를 초청,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교통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올해 12월까지 하천 환경정화사업을 중심으로 한 노인공익활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전주천, 삼천 천변을 14개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로 청소를 진행하게 된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회장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을 통해 전주천과 삼천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생계와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사업 추진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