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철희)는 박씨가 지인 정모(45)씨와 홍모(41)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2013년 4월 “2부 이자(월400만원)를 지급하고 1년 뒤에 갚겠다”며 박씨에게 2억원을 빌렸다.
그러나 정씨 등이 돈을 갚지 않자 박씨는 결국 두 사람을 고소했다.
검찰은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내려 보내 수사케 했다.
박씨는 1988년 MBC ‘개그 콘테스트’ 금상으로 데뷔했고 개그우먼, TV프로그램 진행자 등 역할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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