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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기술장인 꿈 키운다… 경기도기술학교, 350명 입학

(기술) 기술장인 꿈 키운다… 경기도기술학교, 350명 입학

  • 기자명 이용진
  • 입력 2016.03.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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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술학교, 3일 오후 2시 2016학년도 입학식 개최



서울시정일보 이용진 기자]기술장인을 꿈꾸는 350명의 도민들이 경기도기술학교에 입학했다.

경기도기술학교(교장 곽태기)는 3일 오후 2시 기술학교 대강당에서 신입생 350명을 비롯해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학부모, 교직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미래를 향한 도전, 경기기술인’을 구호로 열린 이날 입학식은 치열한 면접을 통해 선발된 취업에 강한 의지를 가진 신입생을 초청해 입학을 축하하고, 이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고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입교한 교육생은 컴퓨터응용기계, 기계CAD/CAM, 전기설비/제어, 특수용접, 컴퓨터시스템, 웹프로그래밍, 그린카정비 등 1년 및 6개월 등 총 9개 과정 350명으로 내년 2월까지 직업훈련을 이수한다.

전기설비과 신입생 한여운(19, 화성시)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 교수님 가르침을 성실히 받아 빨리 전기기능사를 취득하고 취업해 가족과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도기술학교는 경기도가 전액 투자해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경기도민은 교육비가 무료이고, 매월 소정의 훈련수당과 기숙사가 제공된다. 뿌리산업 혁신 인재를 육성해 실무에 바로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전년도 교육생의 취업률은 92%에 달하며, 자격증취득률은 186%에 이른다.

한편 기술학교는 작년에 신설한 3D모델링&프린팅 교육을 지역제조업과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교육수요가 높은 비파괴검사, 자동차정비 등 3개과를 2017학년도에 신・증설할 계획이다.

곽태기 기술학교장은 “자신에 대해 의심하지 말고, 도전에 전념하며, 새로운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기술학교는 현재 상반기 야간 및 주말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술학교 홈페이지(gti.g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40-4721~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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