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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강동구. 10,100원에 텃밭을 내 집으로

[텃밭] 강동구. 10,100원에 텃밭을 내 집으로

  • 기자명 정창도
  • 입력 2016.02.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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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3월 2일부터 상자텃밭, 3월 14일부터 옥상텃밭 참여자 모집

[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해 친환경 도시농업 선도구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도시텃밭에 이어 상자텃밭, 옥상텃밭, 양봉학교 등 참여자를 3월초 모집한다.

우선 상자텃밭과 옥상텃밭을 오는 3월 2일, 3월 14일부터 각각 신청 받는다.

  도시텃밭에 나와 농작물을 보살피고 기를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도시민들에게 베란다나 옥상에서 작물을 기를 수 있는 상자 ․ 옥상텃밭은 인기가 좋다.

 

   상자텃밭을 위한 상자세트(텃밭상자 1개, 상토 50리터 1포)는 10,100원에 마련할 수 있다. 가구당 상자세트는 5세트, 텃밭용품은 10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약초학교(산약초체험)

  신청은 8일까지 강동구 도시농업 포털(http://www.gangdong.go.kr/cityfarm)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물품은 4월 8일, 9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옥상텃밭은 텃밭 설치가 가능한 개방형 옥상이나 인공지반 위에 유휴공간이 있는 공동시설 및 공동주택이 있는 개인이나 공동체를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설치비는 10가구 이상 공동체를 구성해 신청한 경우 설치비의 90%, 개인은 80%를 지원한다.(개인은 250만 원 이내, 공동체 구성 시 1가구당 50만 원 이내 지원)

  텃밭 분양과 함께 봄을 맞아 다양하게 준비한 도시농업 프로그램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치구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도시양봉학교>가 3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도시양봉가가 되기 위해 벌의 습성, 밀원식물 등 기초적인 이론은 물론 벌 관리법, 꿀 채밀 실습까지 진행된다.


도시양봉 채밀실습

  사라져 가는 토종씨앗의 보전 ․ 보급을 통해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 등으로 인한 식품 안전성 불안에 대비하고자 <토종학교>도 운영한다.

3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토종 종자의 필요성, 전통농사법, 전통 발효음식 등 토종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약초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배워보는 <강동 약초텃밭학교>도 3월 7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약초의 효능, 재배관리 기초, 약초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EM(유용미생물) 배양, 친환경 퇴비 ․ 농약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는 ‘강동 자원순환학교’도 4월 1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얻는 동시에 가계에 경제적인 보탬도 될 수 있어 도시농업 참여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다양한 텃밭 프로그램 운영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상자 ․ 옥상텃밭 분양 및 프로그램 운영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40, 65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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