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이재용 아나운서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프리 선언한 이재용 아나운서가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모습이 담겼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지금의 아내와 2010년 재혼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을 두고 있다.
이날 이재용 아나운서의 아내는 남편과 아이의 식사를 따로 차려 눈길을 끌었다.
이재용은 "(전처 사이에서 낳은) 큰 아들이 대학생이 될 때까지 재혼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결혼을 미루는 게 초혼인 아내에게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재용 아나운서는 “2011년 수술하게 됐는데 그게 미안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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