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기후 변화로 겨울축제들이 연기되는 상황에서 2020년 겨울 축제 중에 태백산국립공원 내 야생화 공원에서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를 방문한 방문객들이 각양각색으로 만들어 놓은 미니 눈사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니 눈사람 만들기는 제27회 태백산 눈축제의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어 개성 만점의 눈사람들이 야생화 공원 곳곳을 가득 채우고 있다.
직접 눈사람을 만드는 가족부터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가족까지 많은 이들이 발걸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와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눈사람을 만들면서 추억도 쌓고 사진도 남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기후변화를 격고 있는 상황에서 눈내리는 날이 줄어들고 있다. 눈사람 만드는 추억이 사라질 수도 있는 급격한 기후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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