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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광주시-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환경문제 협력방안" 논의

[광주광역시]광주시-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환경문제 협력방안" 논의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0.01.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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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녹색성장 공동대응 위해 자치단체 첫 현장 방문 -

- 미래에너지 전환 및 기후변화 등 녹색성장 방안 모색 -

[서울시정일보]  광주광역시와 국무조정실 소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에너지·환경문제 등 녹색성장을 위한 공동 대응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15일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과 국무조정실 김진남 녹색성장지원단 부단장 등 공무원 5명이 광주를 찾아 간담회와 정책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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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정욱 서울대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녹색성장위원회는 국무조정실 소속으로 중앙부처 장관 및 민간위원 43명으로 구성된 정부위원회로 국가 녹색성장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기획,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전환 정책수립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녹색성장분과위원회에서 광주시가 광주시 에너지 인공지능(AI)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광주를 에너지전환정책 선도도시로 인정하면서 중앙과 지자체 간 연계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이뤄진 지자체 첫 방문 사례다.

 

이날 이용섭 시장과 녹색성장위원회는 간담회를 갖고 에너지·환경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정책·전략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책설명회에서는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저탄소 도시구현을 위한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주제로 광주시의 정책에 대해 기조발제하고, 오동교 시 에너지산업과장이 미래에너지 시대를 열어갈 혁신·소통 기반의 에너지전환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위원들과 광주시는 에너지·환경문제, 기후변화 등 녹색성장 발전방향과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책설명회에서 위원회 위원들은 36개 시민사회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은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시민협동조합 모델을 통한 수익공유 등 광주시의 시민주도형 에너지 분권 실현부분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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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에는 광주환경공단을 찾아 제1하수처리장에서 배출되는 소화가스 등을 활용해 연간 총 9832386N(37억원 상당)의 소화가스 에너지를 재활용하고 있는 에너지 자립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이어 첨단 인셀기업을 방문해 리튬이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 시설 등을 둘러봤다.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광주는 재생에너지 관련 조례를 만들어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온실가스지도를 만들어 공개하는 등 전국에서도 모범적으로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어 첫 지자체 방문으로 광주를 택했다광주시의 성공모델이 전국에 확산되길 바라며, 위원회도 필요한 부분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는 지난 7일 에너지정책위원회를 출범하고, 기후환경센터를 운영하는 등 인공지능(AI) 융복합기술과 연계한 미래에너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와 정책설명회를 통해 광주의 정책과 행정을 잘 살펴보시고 더욱 좋은 제안을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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