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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여자중학교, 갈현2동 주민센터에 기부물품 전달

선일여자중학교, 갈현2동 주민센터에 기부물품 전달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20.01.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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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69만원과 사랑의 쌀 300kg전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2동 소재인 선일여자중학교(교장 이미경) 지난 10() 11시 갈현2동주민센터(동장 한용욱)에 기부금 69만원과 쌀 300kg을 전달하였다. 선일여자중학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참여해 이날 기부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선일여자중학교 학생회 대표들은 사랑의 열매에 마음을 담아 69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고, 이번 성금 전달행사는 선일여자중학교 늘품회라는 바자회로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 중의 하나였다.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도우려는 마음을 모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바자회를 열어 성금을 모금하였고, 또한 쌀을 전교생들이 가정에서 담아 조금씩 모아모아 사랑의 쌀 300kg을 만들었다.

 

선일여자중학교 이미경 교장은 우리 학교는 마음톡톡 지정학교로 항상 학생들의 마음을 중점으로 두고 있으며 이번처럼 학생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나눔과 공유의 의미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 특히 학교 주변에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추운 겨울에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생들과 매년 이러한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기꺼이 기부에 동참할 것이다라고 참여 의지를 표했다.

 

행사를 주도한 양옥경 담임은 늘품이란 항상 발전할 가능성을 가슴에 품고 있다는 뜻으로 우리 학생들이 이 말처럼 잘 자라길 바라며, 퇴직을 앞둔 시점에 이 행사는 나에게 가슴에 많이 남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하며 늘품회에 이어 전교생들이 한줌 한줌 모은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한용욱 동장은 선일여자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명받았고, 전교생들의 마음이 모여 나온 이 기부금과 쌀은 너무나도 소중하고 값지며 함께 은평사랑을 실천하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에 힘입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여 마음만은 따뜻한 새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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