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19:53 (목)

본문영역

[자치포커스] 서울 서초구, 「제3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수상

[자치포커스] 서울 서초구, 「제3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수상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6.02.19 16:4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주택지역 관리사무소인 “반딧불센터” 운영에 높은 평가 받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제3회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단법인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했으며, 일반주택 밀집지역의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주민공동체인“반딧불센터”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에 따르면 서초구라고하면 아파트단지를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일반주택 비율이 36%에 달한다고한다. 아파트와 달리 일반주택은 택배를 받아주고, 순찰을 돌아줄 관리사무소가 없어 생활이 불편하고 치안이 문제인게 현실이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조 구청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방법을 찾다가 주민이 주인이되어 운영하는 주민공동체인‘반딧불센터’를 구상하게 됐다”고 한다.

반딧불센터는 구에서 장소를 지원해주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자원봉사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공동체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부재중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서비스, 간단한 집수리에 필요한 공구대여, 자율방범대의 야간순찰,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의 집앞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의 문제를 의논하는 커뮤니티공간과 공동육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반딧불센터는 2015년 3월 일반주택 밀집지역인 방배3동을 1호점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양재동(2호점), 반포동(3호점)에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6년도에는 서초동과 방배동지역에 3개소를 추가하여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반딧불센터가 주민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스스로 생활불편을 해결해 나가는 주민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은 데 대해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생활 속 불편함 해소와 정책마련에 더욱 힘쓰는 엄마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