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청소년 대상 무료심리검사축제를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센터는 이 기간 동안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하여 해석해줌으로써 올바른 진로지도를 돕게 된다.
세부적으로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U&I학습성격유형검사, 중·고등학생들은 홀랜드 진로적성·전공적성검사와 U&I학습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개인의 흥미와 성격, 적성 등을 확인하게 된다.
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진로 결정에 필요한 흥미와 적성 등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업탐색과 결정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방학기간의 학습공백으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고, 가족단위 해석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좀 더 이해하고 꿈과 희망을 찾는 계기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기 위해 운영되는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전주YWCA가 지난 1992년 4월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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