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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소년 무료학습서비스 2차 연계 실시

마포구, 청소년 무료학습서비스 2차 연계 실시

  • 기자명 황권선 기자
  • 입력 2011.03.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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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 추가 선발해 학원수업부터 교재비까지 모두 지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무료학습서비스 2차 연계를 통해 올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무료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구는 지난해 11월 마포구 학원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46명이 서비스 참여 학원에서 무료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교재비도 1인당 매월 4만원씩 구가 해당 학원으로 지급함으로써, 완전한 무료학습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지난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복지급여 대상자, 틈새계층 등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차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참여 학원의 테스트 등 매칭 과정을 거쳐 최종 28명의 학생을 추가로 선발했다. 이들은 1차 서비스에 참여한 학원 가운데 학생을 충원키로 한 곳과 2차 연계에 새로 참여한 학원 총 26곳에서 무료학습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구는 보다 발전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구청 직원들과 학원연합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달 남짓 진행된 추진사항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상시적 연계를 위한 일정논의와 중하위권 학생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구 관계자는 “가정형편 때문에 교육여건을 제약받는 학생들이 생겨나지 않아야 한다”라며 “서비스가 성실하게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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