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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신간] ‘제4의 물결’ 출간… 마산의 아들 김성태의 꿈과 희망의 자전 에세이

[금주의신간] ‘제4의 물결’ 출간… 마산의 아들 김성태의 꿈과 희망의 자전 에세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1.12 10:17
  • 수정 2020.01.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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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스타북스가 마산의 아들 김성태의 꿈과 희망을 담은 자전 에세이 ‘제4의 물결’을 출간했다.

“어려운 환경을 인생의 자양분으로 일군 소소한 이야기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자정부 확립과 정보화 산업에 앞장서면 4차 산업에 역량을 발휘한 저자의 삶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저자인 김성태 박사는 미국 유학 당시 컴퓨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을 연구하며 우리나라도 한시라도 빨리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시는 정보와 지식 기반의 제3의 물결로 세계가 꿈틀대고 있던 시기였다. 머지않아 전 세계가 새로운 물결로 뒤덮이고 사회·경제·문화 등 판도가 변할 것이다.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내 나라가 아무런 준비 없이 미래를 맞닥뜨리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 저자는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것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귀국을 결정했다.

저자는 귀국 후 초고속 통신망 구축, 지역정보화, 전자정부 확립, 빅데이터 계획 등 IT 불모지이던 대한민국에 정보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동시에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이 제4의 물결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 마련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과 실천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저자는 본문의 사이버인프라와 국가 미래전략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앞선 IT기술력과 좋은 조건의 인프라를 구축하고서도 현재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국가 경쟁력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준비가 미비하고 기여가 부족한 실정이다. 기존 인프라가 사이버인프라와 연계되어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미래의 사이버인프라의 중요 부분을 차지할 유비쿼터스 계획도 부처 간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과연 유비쿼터스가 실현될지도 의문이다.

이에 대한 원인은 첫째, 범국가적으로 사이버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국가 경쟁력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미래 지향적인 비전이 설정되고 공유되어 있지 못하고, 둘째, 사이버인프라에 대한 국가 전반적인 추진의 구심점이 없으며, 각 부처의 산재된 노력이 조정 ·통합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우리는 전자정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자정부 선도 국가로서의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사업의 성공 요인은 국가가 주도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부처 간의 벽을 넘어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하여 국민과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적극적인 추진에 있었다는 점에 대해 누구나 동의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국가적인 미래 지향적인 사이버인프라 구축과 추진에 활용하여야 한다.

저자는 책 출간과 함께 마산문화원에서 1월 11(토)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1월 13(월)일 오후 2시에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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