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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칼럼] 聖人과 기생의 차이...박복한 국민의들의 업보다

[섬진강칼럼] 聖人과 기생의 차이...박복한 국민의들의 업보다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0.01.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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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다음은 2014년 11월 15일 촌부가 박근혜 정부를 비판했던 “성인과 기생의 차이”이라는 제하의 글이다. 

2020년 1월 10일 오늘 다시 원문 그대로 게재하면서 6년 전 당시 박근혜의 이름과 상황을 문재인의 이름과 상황으로 바꾸어 놓고 보면, 모든 것들이 판박이처럼 똑같아서 게재하는 것이니, 세상 더럽게 추해도 침조차 뱉을 수 없는 나라의 국민으로, 재미삼아 읽으면서 한바탕 웃어보기를 바랄뿐이다.

가야금을 기생(妓生)이 타면
술꾼들이 취하고,

가야금을 성군(聖君)이 타면
백성들이 태평가(太平歌)를 부르고,

가야금을 성인(聖人)이 타면
마침내 질병과 전쟁이 사라지고
천지만물(天地萬物)이 화합하는 도(道)가 된다.

무릇 권력이란, 가야금과 같은 것으로, 어떤 사람이 권력을 갖느냐에 따라, 세상을 난세로 만들기도 하고, 태평성대를 만드는 도구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2020년 1월 문재인 시대의 정치는 어떠한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문재인의 야바위 정치놀음 내로남불의 정치에 나라와 국민들이 통째로 멍들고 있다.

언제까지 두고 보아야 하는가?
달구새끼들이라면 모가지를 비틀어 술안주라도 하겠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사리분별과 상식과 정도가 아닌, 자신들이 믿는 사람들 패거리들에게만 충성하고 미치는 지지리 복 쪼가리도 없는 나라, 박복한 국민들의 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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