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6일 방학을 맞은 전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자원봉사 일일학당’ 개강식을 개최하고 자원봉사의 기쁨과 참 의미를 알리기로 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자원봉사 일일학당은 여름·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함께 체험형 교육 11개 과정을 총 10일에 걸쳐 진행하는 자원봉사교육이다.
청소년 자원봉사 일일학당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오는 17일까지 재능기부로 참여한 △전북스마트쉼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북대생활과학교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전북은행 △전주시치매안심센터 △전주덕진소방서의용소방대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총 10개 기관과 함께 유익한 정보를 읽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해 신청하였는데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겁고 함께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이 가장 필요한 때인데 반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한정적”이라며 “방학을 이용한 청소년 자원봉사 일일학당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자원봉사의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매력을 알리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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