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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포커스] 서울 성동구, IoT 온도센서 활용한 도로열선 확대 설치

[행정포커스] 서울 성동구, IoT 온도센서 활용한 도로열선 확대 설치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1.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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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설 및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위해 응봉초 통학로에 도로열선 추가 설치

▲ 융설시스템 설치 후 미끄럼 방지 포장까지 완료한 모습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동구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 등에 의한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0일 응봉초등학교 급경사 통학로에 융설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 급경사 구간이면서 노약자, 초등학생 등 보행약자가 주로 통행하는 금호산길 보행로 옥수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 융설시스템을 시범설치 했으며 이번 응봉초등학교 급경사 통학로가 3번째 설치구간이다.

응봉초등학교 급경사 보도는 겨울철 강설과 상습 결빙으로 인해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구간으로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통학로였으나 이번 융설시스템 설치로 인해 그 위험요소를 완전히 해소했다.

도로열선 시스템은 IoT 온도 센서를 통해 야외 온도가 영상 2도 이하일 때 자동으로 가동되어 도로표면이 11도 이상으로 올라 눈이 쌓이거나 결빙이 되지 않도록 막는다.

2020년에는 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된 금북초등학교 후문 경사로에 융설시스템을 설치하고 앞으로도 초등학교 통학로 사회복지시설 등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주로 통행하는 경사로에 도로 열선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겨울철 기습적인 폭설에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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