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20:01 (목)

본문영역

[목포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 유치

[목포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 유치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19.12.31 13: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 수산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 12월에 해양수산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 -

[서울시정일보] 목포시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촌 및 어항의 개발 및 관리,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 및 이용을 위해 1987년에 한국어촌어항협회로 출발하여 201810월 공단으로 승격되었고, 현재는 어촌뉴딜사업, 어장 환경정화, 양식산업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목포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 유치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 유치 (목포시청 전경)

그동안 목포는 서남해의 거점항 역할을 하는 수산업 중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 분야를 견인 할 수 있는 기관이 거의 전무한 상태인데다, 특히 주요 관련 기관들이 부산권에 집중됨에 따라 목포시는 해양수산 분야의 정보 및 산업 편중 심화에 대한 대안 마련에 고심했다.

 

그러던 중 20187월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에 포함 되었다는 것을 파악하고 목포 지역으로 이전해야 하는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월과 102차례에 걸쳐 공단 관계자들이 목포에서 현지실사를 진행한 뒤 11월 공단 이사회에서 서남해지사 목포이전을 의결했으며, 12월에 해양수산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 되었다.

 

20201월 목포 국제여객선터미널 2층에 개소할 예정인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는 전라남북도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김종식 시장은 최종적으로는 어촌어항공단 본원이 목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 아울러, 우리 지역 수산산업의 경쟁력이 높아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수산식품수출단지와 수산종합타운 조성 등 대규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