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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서초구, 2016년 가스안전사고 “ZERO” 추진 나서

[자치행정] 서초구, 2016년 가스안전사고 “ZERO” 추진 나서

  • 기자명 정창도
  • 입력 2016.01.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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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대형공사장 등 가스안전관리 사각지대 발굴해 선제적인 점검 나서



[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2016년 가스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서초구만의 선제적 가스안전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이에 구는 △동 주민센터 협업 행정으로 주민 생활 속 곳곳에 숨어있는 위험 시설을 찾아 불량시설을 개선하는「동장이 추천한 위험 가스시설 특별점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의료용 고압가스 시설을 개선하는「성형외과 의료용 고압가스 안전관리 강화」, △대형사고로의 확대가 우려되는 유치원 가스시설을 점검해 불량시설을 개선하는「유치원 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LPG를 사용하는 음식점 안전을 챙기는「대형 식품접객업소 LPG시설 안전점검」△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로 「건설 공사장 불법 고압가스 시설 연중 단속실시」,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열기와 직접 닿은 LPG통을 관리하는「폭염대비 LPG사용시설 안전점검 추진」△취약 시기, 이슈별「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강화」, △안전관리자 근무와 안전교육 실태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안전관리자 근무와 안전교육 강화」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대형 공사장과 고층 건물, 성형외과 등 그동안 가스 관리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시설에 대해 선도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지난해 서초구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건축물, 어린이집 등의 가스시설을 총 598회 점검한 결과 178건(29.8%)의 불량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위법 사항에 대해 △고발 16회, △ 과징금 부과 1회, △과징금 부과와 함께 고발처분 1회, △ 기관통보 4회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의료기관 의료용 고압가스 사용시설 점검과 대형공사장 고압산소 점검 등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곳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조은희 구청장은“365일 안전한 생활밀착형 안전도시 구현이 2016년 구정 최우선 목표다. 서초라는 명성에 맞는 선제적인 가스사고 예방 대책을 펼쳐 우리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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